하남시, 신중년을 위한 교육과정인 '인생 2막 신중년 대학' 개강

2022-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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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학 등 4개 학과 운영, 6월까지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

신중년 대학 개강 인사를 하고 있는 김상호 하남시장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23일 50세에서 70세 연령층의 성공적인 사회활동과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신중년 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대학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배움학(알기 위한 학습), 실천학(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존재하기 위한 학습) 4개 학과로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중년 대학 신청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은 개강 기념 특강으로 △내 정년은 내가 정한다 △뭐니 뭐니해도 역시 머니다 등 신중년 세대에 관심이 많은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첫발을 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개강 인사를 통해 “하남시는 다양한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사회활동과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청춘인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신중년 대학은 오는 6월까지 4개 학과 11개 과정에 대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7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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