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도시민의 생활속 농사짓기 실현하세요'···도시농업 농장 개장
경남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생활속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양신청은 지난 2월 21~25일까지 121명 참여자가 공개추첨을 통해 60세대에 분양했으며, 장애인, 치매안심센터,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가정에 분양을 진행했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소재한 농장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시설 내 교육장, 원예체험장, 야외쉼터, 급수시설이 설치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텃밭 운영으로 가족애(愛)를 돈독히 하고, 공영 도시농업 농장을 통해 농업의 공익 및 사회적 농업가치 실현으로 도시농업활성화 발전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경남 양산시는 4월 1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여성 경제·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소재하는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공모후 보조금 사용 목적, 사업의 적정성 등 담당부서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 양산 강서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진행
경남 양산시 강서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마련한 김치는 강서동 지역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자 강서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담긴 김치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