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26.28%(2560원) 상승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 시가총액은 22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2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미래생명자원은 곡물 관련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생산과 수출에 비상이 걸리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세계 곡물시장 점유율은 밀이 27%, 보리가 23%, 해바라기유는 53%, 옥수수는 14%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운 물류 마비, 에너지 가격 상승 등도 곡물 가격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세계 비료 공급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수출이 막히면서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식량 공급 부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