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2-South Korea)’ 평가에서 영남권에서는 1위를 국내에서는 17위를 기록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2-South Korea)’ 평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영남권에서는 1위를 국내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고 병원 평가가 미국 뉴스위크와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가 함께한 것으로 27개국 8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인 의사, 병원 관리자 등에게 온라인 국제 설문조사로 55%, 병원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 조사로 15%,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 의료 관련 지표로 30%가 평가에 반영되었다.
이에 평가 결과 79%의 점수를 기록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선정된 국내 132개 병원 중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17위는 영남권 병원 중 1위에 해당하는 결과이며, 지난해 국내 순위인 32위보다 15계단 상승했다. 또한 ‘2022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의 순위는 3월 초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병원장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병원의 질적 수준을 더욱 향상하게 시키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환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