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2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3.79%(6500원) 상승한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시가총액은 13조33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26일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조6750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1조4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48.9% 증가한 316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 및 5G 스마트폰·Note PC용 고사양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계절적 요인 및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