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부위원장에 안형환 상임위원 선출

안형환 방통위 신임 부위원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제4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형환 상임위원을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전·후반기로 나눠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안형환 신임 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다. 안 부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미국 하버스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KBS 기자, 18대 국회의원,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안 부위원장은 “변화된 방송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규범을 만들고 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속보) 새누리, 서울 송파갑 박인숙 공천…안형환 탈락
• 안형환-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도덕성·공약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