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11부)

2022-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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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 92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11부

노자 11장…빔이 알맞아서 그릇에 쓰인다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를 했습니다. 특히 다석은 도덕경을 순우리말로 풀이하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는데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시리즈에서는 다석 류영모의 번역을 바탕으로 그의 제자 박영호가 풀이를 덧붙인 책 <노자와 다석>을 함께 읽으며 도덕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자는 바큇살과 집에 대한 비유를 통해 '무(無)' 즉 '공(空)'을 설명을 합니다. 다석도 1960년 YMCA 강의에서 칠판에 꽃 한 송이를 그려 넣으며 '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11부를 통해 노자의 '무(無)'를 만나보세요.
 

[사진=비주얼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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