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난사(河淸難俟)라는 말이 있다. 흐린 황하가 맑아지기를 기약할 수 없다는 뜻의 이 말은 마치 우리가 겪는 작금의 현실을 대변하는 듯하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겪은 고통이 무색하게도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일일 확진자 수는 4000명을 웃돌고, 위중증 환자도 500명을 넘었다. 언제쯤이면 맑아질까. 국민 시름 걷히길 기대할 수조차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관련기사'우선 살리고 보자'는 정책의 오류공수레 공매도 #관광 #동방인어 #여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