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근처에서 또다시 대규모 화산 분출이 관측됐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AFP 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 25분 무렵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는 해저 화산인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 화산재와 가스는 반경 260km까지 뒤덮었고, 수도 누쿠알로파를 비롯한 통가 일대는 1m가 넘는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