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주가 29%↑...대주주 주식 매도에도 강세?

2022-01-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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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TS트릴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일 대비 29.96%(355원) 상승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 시가총액은 14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TS트릴리온은 대선 후보들의 탈모 공약으로 큰 수혜를 입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의 형인 기훈, 기하씨가 각각 40만주, 50만주를 주당 1025원에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일 주가가 급락했었다. 

회사 측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대해 "주식담보대출 계약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고 밝히자 탈모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이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역시 "탈모 카피약 약가 인하와 탈모 신약 연구개발 지원으로, 탈모인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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