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민선7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도의회의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논산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탑정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4-1축고속도로 개설 △국방 한류문화 생태계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건의한 △KTX 훈련소역 설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조기 정착 △지방도 697호 4차선 확포장 및 시설 개량 △노성면 노성천 정비 사업 △광석면 진입도로 인도 조성 △노성면 죽림리 도로 선형 공사 등은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 지사는 앞서 도가 천안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조성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 복합커뮤니티센터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기반 시설 △논산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도시재생사업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 △논산 딸기향 농촌 테마공원 조성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신양천 지방하천 정비 △왕암천 지방하천 정비 등을 보고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각 분야 도정 정책 등을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