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가 5%↑...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 표창

2021-1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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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한글과컴퓨터는 전일 대비 5.25%(1550원) 상승한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시가총액은 78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컴은 지난 31년간 축적해 온 오피스SW 기술을 활용해 'PC-모바일-웹' 기반의 풀오피스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MS오피스와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B2B 서비스에 탑재돼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NHN, 네이버클라우드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NHN의 자회사 NHN Dooray!(NHN두레이)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툴 분야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의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도 이달 출시해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김대기 부사장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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