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신원은 전일 대비 5.89%(150원) 상승한 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는 신원 1우선주가 상장주식수 10만주 미만으로 관리종목지정이 우려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올해 하반기말 상장주식수 요건 미달 시 내년 1월 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와중에도 신원 주가는 정부가 종전선언 관련 한·미 간 의견조율 과정에서 북한과 직접 소통해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한·미 간 종전선언 관련 문안 조율은 마무리 단계에 와있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닌 '진행 중'인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한·미 간의 종전선언 문구 조율 과정에서도 북한과 꾸준히 소통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