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KLPGA 대상 시상식은 1999년부터 개최됐다. 종료된 시즌을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도 현장에는 최소 인원이 참석한다. 2020년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팬들과의 소통이다. 팬 200명을 화상 참가자로 초청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KLPGA 인기상의 주인공은 현장에서 발표된다. 지난 16일부터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25일 10시 기준으로는 임희정(21)이 7388표로 동갑내기 박현경(21·5396표)을 1992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라있다.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