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7분 기준 엘디티는 전일 대비 16.17%(810원) 상승한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디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억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6% 늘어난 32억7438만원, 순이익은 4억6495만원으로 흑자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엘디티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경보장치'가 조달청이 지정한 2021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초저전력 무선 센서네트워크를 통해 화재 발생원인, 위치 등 조기에 감지하여 건물 내 화재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다중 화원 감지로 신속한 화재 감지 및 현장 알람 및 원격 실시간 상황전파로 대형화재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이다.
정재천 대표는 "현재까지 약 4만 여개의 화재조기감지기를 한국원자력연구원⋅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에 공급 및 설치해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엘디티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제품 혁신과 기술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더 나아가 국가 재난 안전망 구축에 더욱 일조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