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저소득 아동에 ‘오가닉K 9천여만원 물품’ 기부

2021-11-24 16:51
  • 글자크기 설정

오가닉K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북구청 방문

오가닉K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8990만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을 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오가닉K(대표 김덕영)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11월 24일 북구청(청장 배광식)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8990만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을 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정상현 복지자원팀장은 “이는 오가닉K 김덕영 대표가 하우스, 뷰티기초 생활화학제품 전문기업을 운영하며, 직접 생산하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폼클렌징, 슈즈케어 등 899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구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통 큰 기부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북구 관내 아동 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45개소 등 아동복지 시설에 전달되며,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덕영 대표, 이형진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아동복지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덕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아동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덕영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23일 대구 북구새마을회관에서 ‘2021 제5회 부키야 놀자 북앤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하며 배광식 북구청장이 시상을 했다. [사진=대구북구]

한편, 새마을문고 대구 북구지부(회장 박기원)는 지난 11월 23일 대구 북구새마을회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2021 제5회 부키야 놀자 북앤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지원과 변조영 행정팀장은 “이날 시상식은‘부키야 놀자 그림그리기 대회’와 ‘새마을 세계화 전통 활쏘기대회’에 대한 입상자 시상이다”라며, “배광식 북구청장,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 북구새마을회 정연식 지회장이 입상한 학생들에게 직접 시상해 아이들을 격려해 주었다”라고 전했다.
 
‘새마을 세계화 전통 활쏘기대회’는 지난 11월 6일 예선전을 통과한 7개국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결선을 진행했다.
 
또한 ‘부키야 놀자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구 북구 캐릭터 부키와 탄소중립(자연보호)을 주제로 시행되었고, 작품 500점이 접수되는 등 인기리에 추진되었다. 그림그리기 대회의 유치원생과 초·중등 학생의 입상작 23점은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업으로 외면될 수 있는 이런 문화행사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또한 아이들도 의미있게 참여한 것이 우리 북구의 밝은 미래이다”라고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