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위기 기회로 삼아 고용 창출하는 기업 진정한 애국자"

2021-11-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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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2021 참관

안양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장개척에 나서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K방역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안양의 기업들이 자랑스럽다. 해외진출도 돕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세계 첨단의료기기 박람회인‘MEDICA 2021 참관 차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행사가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국했다.

이번 ‘MEDICA 2021’은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가 장기화에 접어드는 것과 관련,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삼았다.
 

[사진=안양시 제공]

세계 70개국 2900백여 개 기업이 참여해 건강측정과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진단키트, 혈당측정기 등 혁신적 의료장비와 기기 1만여 종을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 시장은 ‘MEDICA 2021’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은 모두 280개사. 이중 12개의 안양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귀띔한다.

최 시장은 박람회장의 17개 관을 비롯한 안양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출품한 제품들을 둘러봤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최 시장은 박람회 참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 KOTRA 무역관을 찾아, 유럽진출을 노리는 안양소재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수렴의 자리를 갖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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