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코시(三越)백화점과 이세탄(伊勢丹)백화점의 지주회사인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의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이세탄 오브 재팬은 17일, 슬랑오르주 프탈링자야의 대형상업시설 ‘1 우타마 쇼핑센터’에 입주한 ‘이세탄 1 우타마점’이 내년 4월 5일부로 폐점된다고 발표했다.
1 우타마점은 말레이시아 4호점으로 2012년 5월에 정식 개점했다. 첫 교외형 매장으로, 중산층을 겨냥한 매장구조가 특징. 일본 음식점 유치에도 주력해 왔다.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이세탄백화점은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역의 ‘KLCC점’, ‘가덴즈점’, ‘로트 10점’ 등 3개 매장만 남게된다.
이세탄 오브 재팬은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