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다날은 전일 대비 6.48%(700원) 증가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다날이 싸이월드에 이어 '메타버스 싸이월드'에도 결제서비스를 단독 제공하고, 페이코인(PCI) 중심의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가 도토리 판매로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고려하면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페이코인 등 도토리 충전에 필요한 모든 결제수단을 다날이 단독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의류, 유통, 식품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싸이월드 입점을 추진 중에 있어 다날 결제 서비스 이용 및 페이코인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다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의 청산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디지털콘텐츠 중개 플랫폼 '다날메타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날메타마켓은 음악,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미술작품 전문 콘텐츠, 개인 소장 콘텐츠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NFT 콘텐츠를 개인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거래 증명서 발급으로 소유권 증명을 지원하고 결제수단으로 페이코인(PCI)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