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덱스터는 전일 대비 6.49%(1600원) 상승한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신한금융투자는 덱스터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선제적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영화·드라마 업계가 회복될 시 우호적인 사업 환경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지연 연구원은 "선제적 투자를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게임 부문에서의 VFX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된다. 회사는 앞서 71억원을 투입해 OTT용 DI(색 보정 등 교정 작업 전반)와 음향 스튜디오(25억원),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46억원)를 구축했는데, 이는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메타버스, 게임 등 전방산업 수주 물량 확보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 편입을 통한 콘텐츠 제작 라인업 구축 상황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