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95억4500만원으로 1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와, 택배 적자고객 디마케팅 및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 기반 현장 자동화, AI(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운영 최적화, DT(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물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