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EG는 전일 대비 11.22%(1700원) 상승한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전기차 완충시 주행거리가 최대 800㎞까지 주행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많은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현재까지 전고체 개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20억 달러(약 2조3700억원)로 추산된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퀀텀스케이프에 추가로 1억 달러(약 1187억원)를 투자, 총 투자규모를 3억달러로 늘렸고, 포드와 BMW는 솔리드파워와 손을 잡고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