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 놀이터 3곳 현장활동 펼쳐

2021-10-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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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 5일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 3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경애·김태희·김동수·김진숙 의원은 사무국 담당자 등과 함께 고잔동 안식 어린이공원, 사2동 항가울 어린이공원, 이동 구룡공원 내 놀이터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아동의 돌봄서비스 및 아동 시설의 안전성 개선을 통해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는 의원연구단체가 관련 시설인 놀이터의 안전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자 이뤄졌다.

의원들이 찾은 안식 어린이공원 놀이터와 항가울 어린이공원 놀이터는 각각 1994년과 1997년에 준공된 시설들로 모두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또 공원 내 위치한 구룡공원 아이누리 놀이터의 경우는 현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의원들은 안식 어린이공원과 항가울 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찾아 두 시설이 설치된 지 오래됐음에도 관리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후 시설 개선을 위한 도비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구룡공원 아이누리 놀이터로 이동해서는 시설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시 집행부 측에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라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설을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경애 대표 의원은 “실제로 아이들이 자주 가고 활동하는 공간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기에 이번 현장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역 아동들의 인권 증진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의원들과 더욱 협조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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