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의회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의회 구성원 61명(시의원 21명, 의회사무국 직원 40명)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59명으로 접종률이 96.7%에 달했다.
2차 접종자를 포함한 접종 완료자도 51명인 것으로 조사돼, 접종 완료율은 83.6%에 이르렀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백신 1차 접종률은 76.6%, 2차 접종률은 50.1%이고, 안산시의 백신 1차 접종률은 81.8%, 2차 접종률은 46.3% 수준이다.
의회는 구성원들의 2차 접종예정일이 속속 도래하면서 접종 완료자 비율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접종이 차츰 완료되면 의원들의 대시민 의정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박은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시민들의 헌신과 협조가 뒷받침돼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접종에 시민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