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계열사 SM상선이 2017년 출범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6일 SM상선은 자체 집계 결과, 해운·건설 부문 합산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3778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6.7%와 29.2%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해운부문 영업이익은 1729억원으로 2017년 회사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다.
SM상선 관계자는 "북미지역 수요 확대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이 세계적인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시황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SM상선은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SM상선은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선박을 확충하고 컨테이너도 대량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이번 IPO는 회사가 더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사로 거듭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PO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SM상선의 독자적인 성장을 위해 온전히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6일 SM상선은 자체 집계 결과, 해운·건설 부문 합산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3778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6.7%와 29.2%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해운부문 영업이익은 1729억원으로 2017년 회사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다.
SM상선 관계자는 "북미지역 수요 확대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이 세계적인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시황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이번 IPO는 회사가 더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사로 거듭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PO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SM상선의 독자적인 성장을 위해 온전히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