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페이스북과 구글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잇는 새로운 해저 케이블 ‘애프리콧(Apricot)’을 부설한다. 인터넷 대용량화와 고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운용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총 길이는 1만 2000km로, 싱가포르와 일본, 괌, 필리핀,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지역을 연결한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밖에 3개국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은 페이스북과 싱가포르 국영기업 케펠코퍼레이션,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 텔레콤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부설하는 ‘바이프로스트’가 있다.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