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간부공무원이 자리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현황과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평택항만배수로 정비사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가칭)카이스트 반도체연구센터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대회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코로나19 대응방안 △평택항 매립지 해양생태공원숲 조성사업 등 총 20건의 분야별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도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화답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국장, 도시생태현황지도 자문위원, 국립생태원 전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열띤 토론을 가졌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해 지난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된다.
향후 각종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며 시 환경 생태적 가치를 부여해 보전 및 복원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