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주가 5%↑...테슬라 영향?

2021-08-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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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명신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명신산업은 전일 대비 5.75%(2100원) 상승한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신산업 시가총액은 2조25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명신산업의 주요 고객사이기 때문에 명신산업은 테슬라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달 테슬라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놓자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순이익만 무려 11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분기 순이익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19억6000만달러(약 13조7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억4000만달러(약 7조원)의 2배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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