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미르4’ 매출과 라이선스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1000억원에 달한다. 미르4는 이달 중 해외 시장에도 출시된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M’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라이선스 게임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위메이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