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KB 국민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의 사격 첫 메달에 도전한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을 8위로 통과했다.
여자 25m 권총은 본선에서 완사 30발, 급사 30발을 쏴서 합계 점수로 결선 진출자를 정한다.
완사에서 9위를 기록한 김민정은 급사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곽정혜(IBK기업은행)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곽정혜는 완사 288점, 급사 291점, 합계 579점(평균 9.650점) 기록하며 21위에 위치했다.
결선 경기는 같은날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결선은 급사 50발로 순위를 정한다. 10.2점 이상을 쏘면 1점, 10.2점 미만을 쏘면 0점을 획득하며 만점은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