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주요결과(탑라인)를 28일 공개했다. 임상을 통해 확인한 우수한 효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출시가 목표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는 나보타 투여군에서 92.2%로 나타났다. 대조군 86.8%에 비해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과 유럽의 판매허가를 받은 데 이어, 중국에서도 판매허가를 획득해 세계 3대 톡신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