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천군청과 소노호텔앤리조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소노펠리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 중 10명이 객실 정비를 맡고 있고, 3명은 세탁 업무 담당 직원이다.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날짜는 지난 20일이다. 해당 직원들은 숙박시설 안에서 취식을 함께 하는 등 공동생활을 해왔다.
소노펠리체는 직원들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고,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홍천 비발디파크 직원 700명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00명은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