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재난취약지 현장점검···전기 굴착기 보조금도 지원

2021-06-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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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박차

신 시장이 우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우기 대비 재난취약지 현장점검에 직접 나서고, 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는 등 민생을 살피고 있다.

신 시장은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를 중심으로 재난취약지 7개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쌍동 1지구 공원 및 도로조성 부지, 쌍령동 개발행위허가지 등 2개소를 돌아보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민원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집중호우 시 인근 지역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 등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신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내달 5일과 7일 두차례에 걸쳐 더 진행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상시화된 점검시스템을 구축,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외 신 시장은 ‘인명 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개소), 마을방송시스템(83개소) 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32개소) 시설물 일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306개소) 점검 완료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갖춰 대비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2021년도 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사업도 펴기로 해 시선을 끈다.

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관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 시장은 올해 예산 4000만원을 들여 전기 굴착기 2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되,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라고 귀띔한다.

지원 금액은 3.5톤 전기미니굴착기 기준 2000만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 시장은 구매 하고자 하는 자는 제작, 수입사와 구매 계약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기로 하고,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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