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안심식당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2021-06-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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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음식점 경제적 회복 도모

김천시청 전경[사진=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도 살리고 코로나19도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을 입안해 시행중에 있다. 

이의 일환으로 김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식사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우수 업소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681개 업소에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소독 2회 이상 실시 등 최소 요건 4가지를 준수하는 업소에 지정하며, 작년부터 516개소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고 올해는 165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확대·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지속에 따라 음식점 비말차단 방역관리가 필요하고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해 음식점운영을 활성화해 경제적 회복을 도모 하기위해서다.

신청방법은 안심식당 지정 영업주가 관내 비말차단 칸막이 제작업체에서 선설치 후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구입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안심식당 영업주에게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사업으로 식당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뿐만 아니라 음식점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및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접시 등 덜어먹는 용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개인별 덜어먹는 용기 사용으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내 식기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접시 구입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일반조리판매업소)이며, 신청방법은 식기 구입을 원하는 영업주가 관내 식기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서 선구입 후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구입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지원으로 외식산업 경기침체 회복 및 시민불안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업소에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및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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