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6명 증가한 4만47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한 496명이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최초로 발생했다. 이후 시장 종사자, 가족·지인 등이 전날까지 10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이 됐다, 이중 서울 확진자는 82명이다.
서울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감염에 대해 △확진자 발생시설 위험도 평가 및 방역조치 △확진자 동선 및 감염경로 조사, 접촉자 분류 △경매장 및 식당 일시폐쇄 △시장내 선별진료소 운영 등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