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무 없앤다…'부행장-상무'로 임원 직급 간소화

2021-04-30 16: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하나은행의 임원 직급체계가 한층 단순해진다.

30일 이 은행에 따르면, 내달부터 임원 직급체계에서 '전무'를 없애고 '부행장-상무'로 간소화한다. 기존의 전무는 부행장으로 호칭이 변경된다.

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작년 말에는 팀 중심 조직체계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기도 했다. 이 경우 의사결정 과정이 '팀 리더-임원-최고경영자(CEO)'로 간결해진다.

하나은행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