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전 바이애슬론 회장이 제4대 대한킥복싱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30일 대한킥복싱협회는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동계종목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대 대한킥복싱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종민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 대한체육회 정 가맹 ▲ 전국체육대회 종목 채택 ▲ 실업팀 창단 ▲ 엘리트화 ▲ 킥복싱 체육관 부가세 면세사업자 전환 ▲ 스포츠 지도사 자격 종목 합류 ▲ 국제 대회 유치 등을 목표로 세웠다.
김종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감사드린다. 체육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화합과 향상되는 킥복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