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복합기업 마힌드라 그룹의 물류부문인 마힌드라 로지스틱은 7일, 수도 뉴델리 등 6개 도시에서 전동삼륜차를 통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최종 구매자에게 배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같은 그룹의 전동차량 제조사 마힌드라 일렉트릭의 전동삼륜차 '트레오 졸'을 우선 1000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명은 'EDel'이며, 뉴델리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푸네, 캘커타 등 6개 도시에 트레오 졸을 도입한다. 향후 1년간 서비스 지역을 14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방침. 자사 차량의 충전수요를 위해 충전소 정비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