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충북 옥천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함안군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개소됐다고 31일 밝혔다.
KCC는 지난해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등이 추진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 참여해 건립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충북 옥천군 지역아동센터, 7월 경북 영양군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11월 경남 함안군 지역아동센터까지 총 세 곳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열었다.
KCC가 지원한 창호는 고단열 패시브하우스(PH) 인증을 보유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다른 자재들 역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KCC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 아동 보호와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KCC는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