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와와 평택시는 오는 12월 3일 수능일을 맞아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등 예년과는 다른 시험 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지난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이 운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