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진서, KB 바둑리그 시작 알렸다

2020-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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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팀 더블 14R 56경기 280국 시작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R

개막전 셀트리온 vs 포스코케미칼

셀트리온 3-2勝...신진서 주장전 승리

신진서 9단[사진=KB국민은행 바둑리그 조직위]


신진서(20·셀트리온) 9단이 주장전에서 변상일(23·포스코케미칼) 9단을 누르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 바둑리그, 총상금 34억원·우승상금 2억원)의 시작을 알렸다.

KB 바둑리그 개막전(1라운드 1경기)이 지난 26일 오후 4시경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KB 바둑리그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으로 나뉜다. 정규리그에서는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로 총 56경기, 280대국을 소화한다. 이후 톱4를 가리고, 포스트시즌(스텝래더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려낸다.

개막전에서는 셀트리온과 포스코케미칼이 마주했다. 각 팀 주장인 신진서와 변상일이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앉았다. 공개된 오더에 의하면 1라운드에서 성사된 유일한 주장전이다.

상대 전적은 16승 2패로 신진서가 압도적이다. 이날 대국도 마찬가지였다. 약간의 위기는 있었지만, 백 돌을 쥐었던 신진서는 182수 만에 흑 돌을 쥔 변상일의 항서를 받아냈다. 이 승리로 신진서는 63승 7패로 다시 승률 90%를 찍었다.
 

신진서(白), 변상일(黑)[기보=KB국민은행 바둑리그 조직위]


적장의 항서를 받아내자, 셀트리온 팀원들의 사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개막전 결과 셀트리온은 포스코케미칼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원성진(35·셀트리온)·조한승(38·셀트리온) 9단이 승수를 추가했다. 이태현(30·셀트리온)·강승민(34·셀트리온) 7단은 패배했다.

셀트리온의 승리를 시작으로 KB 바둑리그가 개막했다. 앞으로 6개월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중계는 바둑TV를 통해 대회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계된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27일 바둑메카 의정부 대 정관장천녹, 28일 수려한합천 대 Kixx, 29일 컴투스타이젬 대 한국물가정보로 이어진다.

2019~2020시즌 우승팀은 한국물가정보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셀트리온을 2-1로 누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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