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 건설사가 올 11월 1만1361가구의 주택을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 건설사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136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1669가구, 기타지역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969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부산, 인천, 세종에서는 분양 물량이 없다. 8대 도시에서는 대구 1287가구, 광주 543가구, 대전 998가구, 울산 481가구 등 3309가구가 분양한다.
이밖에 경기도는 1669가구, 충남 4712가구, 전북 850기구, 전남 192가구, 경남 629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