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세자릿수 규모 신입 채용..."미래차 경쟁력 강화"

2020-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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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전동화·배터리 등 다양한 부문

정보 지원 페이지 'H-리쿠르트'도 개설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료전지 △전동화 △배터리 △샤시 △바디 △자율주행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부문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모집 대상은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이크로 페이지 'H-리쿠르트'도 개설했다. 마이크로 페이지에서는 각종 채용 정보 및 이벤트, 지원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1:1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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