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내린 114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0시10분 기준으로 1141.9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여기에는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가치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9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현재까진 ‘지표가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
다만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