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신차발표회를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이번 TV신차발표회는 7일 저녁 7시 45분에 시작한다. 쌍용차와 CJ오쇼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시청할 수 있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Full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My Magic Space는 2열 폴딩 시 길이 1879mm(용량 1440ℓ)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향상된 주행안전기술도 탑재됐다. △중앙차선 유지보조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