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 대기업 마즈는 초콜릿 과자 '엠앤엠즈(M&M‘S)'의 소량팩을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가격은 10루피(약 14엔)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제품 라인업 개선작업의 일환이다. 이 회사 간부는 초콜릿 과자를 아이스크림, 청량음료와 함께 '충동구매 상품'으로 규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 등에서의 충동구매 기회가 감소, 초콜릿 과자 등의 상품판매에 타격을 받고 있다.
마즈는 초콜릿 과자 '스니커즈'도 소량팩 상품을 10루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