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해운 3사의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을 통합한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15일, 일본과 중국, 베트남 남부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했다. ONE 최초의 상하이(上海)-호치민시를 잇는 노선이다. 일본과 호치민시를 잇는 서비스는 기존 루트와 함께 주 3편이 운항된다.
신규 서비스는 도쿄(東京)-요코하마(横浜)-중국 상하이-홍콩-호치민시의 순으로 운항된다. 도쿄에서 수송 일수는 상하이까지 3일, 홍콩까지 7일, 호치민시까지 10일.
ONE은 닛폰유센(日本郵船), 상선 미쓰이(三井), 가와사키(川崎)기선이 2017년에 설립한 지주회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홀딩스(ONEHD)'의 사업운영회사. ONEHD 산하의 ONE재팬이 일본 총대리점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