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게 경찰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에 전 목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전 목사는 지난달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2일 퇴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소환자는 모두 3명으로 이 중 2명은 피의자, 1명은 참고인 신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교인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처음 나왔으며, 이달 4일 0시 현재 모두 637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