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404억원…전년 동기 比 8993.2%↑

2020-07-31 16:15
  • 글자크기 설정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 기술료 유입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4억원) 대비 8993.2%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86억원으로, 같은 기간 1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407.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앞서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항암제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가 유입된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 3500만 달러(한화 약 430억원)를 수령했다.

2분기 연구개발(R&D)비용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711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85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