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 기술료 유입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4억원) 대비 8993.2%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86억원으로, 같은 기간 1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407.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앞서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항암제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가 유입된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 3500만 달러(한화 약 430억원)를 수령했다. 2분기 연구개발(R&D)비용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711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85억원을 기록했다.관련기사'ESG 모범생' 제약·바이오 기업 살펴보니...'지배구조' 변화가 핵심바닥 다진 K배터리, 내년 반등 '험로'… "중국 이차전지 만만찮다" 外 #유한양행 #영업이익 #공시 #매출 #당기순이익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 #얀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황재희 jhhwa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