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에서 온 로트와일러는 다부지고 탄탄한 체격과 큰 골격 그리고 굵은 뼈대를 가지고 있으며, 용감하고 조용하며 자기 가족과 집을 보호하려는 열망이 강하다. 외모에서 나타나듯이 강한 개이기 때문에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복종 훈련 등 길들이기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위험한 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산책 중이던 로트와일러가 산책하던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사망케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스피츠를 산책시키던 견주 역시 다쳤다.
스피츠 견주는 로트와일러 견주를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